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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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휘 (211.♡.105.39) 댓글 0건 조회Hit 996회 작성일Date 24-03-06 21:28본문
봄의 바람에 종다리 울고
장독대 밑 할미 꽃망울
정이월 칼바람을 이겨냈구나
귓가에 맴도는 마지막 그 한마디
곱씹어도 이해하지 못한 채
매화는 이미 지고
비젖은 하늘가 외기러기 한 마리
강물 흐르듯 가고 있다
2024. 경칩
장독대 밑 할미 꽃망울
정이월 칼바람을 이겨냈구나
귓가에 맴도는 마지막 그 한마디
곱씹어도 이해하지 못한 채
매화는 이미 지고
비젖은 하늘가 외기러기 한 마리
강물 흐르듯 가고 있다
2024. 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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