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의 '인연'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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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세원 (115.♡.191.57) 댓글 0건 조회Hit 881회 작성일Date 22-03-03 22:15본문
피천득님의 "인연"을 읽었습니다.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그리워 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 피천득/인연 ) -
수필가며 시인인 피천득의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절로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그래 맞어 나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 라며
중얼중얼 읊는다.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그리워 하는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 피천득/인연 ) -
수필가며 시인인 피천득의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절로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그래 맞어 나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 라며
중얼중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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